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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
고정애런던특파원연초 방영에 들어간 BBC 드라마 ‘셜록’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명문가 출신으로 알려졌다. 혈통이 화제가 되곤 한다. 최근엔 셜록 홈스의 원작자 아서 코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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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 빈민가 방치된 빈 땅 1달러
잉글우드 주민 소냐 하퍼가 1달러를 주고 매입한 공터에 만든 텃밭에서 페퍼민트를 따고 있다. 하퍼는 이번에 공터 2곳을 더 매입해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 계획이다. [NPR웹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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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집에 5살 아들 맡기고 데려가지 않은 비정한 부모
[사진 미러 캡처]중국의 한 어린이집에 5살 아이를 맡기고 2주가 지나도록 데려가지 않은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. 지난 16일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에서 한 부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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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백인 경찰의 총, 흑인에게 가혹한 이유
세상과 나 사이타네하시 코츠 지음오숙은 옮김, 열린책들248쪽, 1만3800원“검은 몸을 하고서 어떻게 자유롭게 살 것인가?” 아프리카계 미국인 저널리스트 타네하시 코츠(41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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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민촌 산기슭 축구장서 만난 꼬마 “네이마르처럼 대표 선수 되고 싶어”
브라질 리우의 산기슭에 자리 잡은 빈민촌 호시냐 파벨라의 전경. 파벨라에서 성장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이곳 주민들도 변화의 움직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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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은 생선 손질로 먹고사는 나라→IT강국"…제대로 첫발떼는 공공외교
한국은 값싼 임금으로 생선을 손질해 파는 나라다. 우리 슈퍼마켓에 있는 생선은 이런 제품이다.”이는 네덜란드의 중등 지리 및 역사 교과서에 불과 2년 전까지 실제 실렸던 내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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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한인타운 평균 기대수명 '79세'
LA한인타운 79세, 베벌리힐스 83세, 어바인 85세.살고 있는 지역의 집코드에 따라 기대수명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주민 건강 및 복지 개선 활동을 하는 비영리재단 캘리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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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지카 바이러스로 두 번 우는 브라질 여성들
데보라 디니즈브라질리아대 교수브라질이 국가 비상사태에 놓였다. 지난해 10월 이래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두증 아기가 4000명 넘게 태어났다. 브라질 보건당국은 이 바이러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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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랜코리아-삼성물산, 인도 빈민지역 식수환경 개선사업 완료
식수공급뿐만 아니라 학교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수위생 교육도 진행때로는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한참을 걸어야 했다. 그렇게 구한 물 마저도 안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.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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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랜코리아-삼성물산, 인도 빈민지역 식수환경 개선사업 완료
때로는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한참을 걸어야 했다.그렇게 구한 물 마저도 안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. 항상 안전한 식수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인도 빈민가에 마음 놓고 마실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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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, 예쁜 집에서 ‘착한 집’으로
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저소득층을 위해 2013년 칠레에 지은 ‘반쪽짜리 좋은 집’. 건축가가 반을 짓고(왼쪽) 거주자가 반을 채우게 했다. [사진 엘레멘탈]“받을 사람이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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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, 天災에서 나라를 건져내다
18세기께 작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‘해동지도’의 경기도 편. 조정은 대동법 등으로 확보한 곡식을 조운을 통해 기근이 든 고장에 옮긴 다음 기민 구제용으로 풀어 많은 백성을 살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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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5일치 배낭을 지고 산에 오르는 케냐의 수학여행
아프리카 중동부에 위치한 케냐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다.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에렉투스 등 인류의 조상이 발견된 땅. 멀고 먼 그 곳의 청소년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. 케냐에 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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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로 미얀마] 미얀마 변화의 4가지 키워드
한국인에게 미얀마는 먼 나라다. 동남아시아에 있지만 오랜 군부 독재와 사회주의 체제로 심리적 거리가 멀다. 노벨평화상을 받은 아웅산 수지 여사 이름은 알아도 미얀마의 민주화를 주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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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테말라 폭우로 산사태 … 최소 600명 매몰
산사태로 초토화된 과테말라 산타카타리나 피눌라 마을의 모습. 구조대가 토사에 매몰된 600여 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다. [과테말라시티 AP=뉴시스]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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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테말라 폭우로 인한 산사태…최소 26명 사망·600여 명 실종
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실종됐다. 주요 외신과 중남미 언론들은 지난 1일(현지시간) 과테말라시티 동남부 산타카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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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오염의 주범 ‘독성 패션’
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.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.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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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정호의 아하, 아메리카] 백인 동네에 흑인 이사 못 오게 … 미국 '교묘한 차별'
퍼거슨시 경찰이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마이클 브라운 사망에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명령하고 있다. 퍼거슨은 흑인 주민이 70%에 육박하나 권력기관은 백인이 차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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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리주 흑인 폭동은 부익부 빈익빈 부추기는 '거주 분리'
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흑인 폭동이 백인과 흑인의 주거지가 나눠진 '거주 분리 (Residential Segregation)'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. 미국은 흑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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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볼라환자 집단탈출 "액체가 스며든 매트리스 침구까지 가져가" 충격
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에볼라 격리센터서 집단 탈출한 환자들을 찾지 못한 당국이 격리센터 주변지역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. AFP 통신은 18일(현지시간) 루이스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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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칙 엄격한 기독교 학교 … 윤리 거리도 정해져 있죠"
동산고는 교과서뿐 아니라 신문이나 고전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수업이 많다. 사진은 김지선(사회) 교사가 2학년 학생들에게 NIE(신문활용교육) 수업을 하며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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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삼성중공업, 모잠비크에 도서관 건립
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톨라시 빈민 거주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일(현지시간)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.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마을 우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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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소득분배 개혁안 발표
중국이 빈부 격차를 줄이고 소득 분배에 따른 공동 성장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. 중국 국무원은 지난 5일 ‘소득분배제도 개혁 심화 의견’을 통보하고 각 부처별로 철저히 시행할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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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허리케인에 땅을 내주자” … 뉴욕의 역발상
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기상이변 피해에 맞서 미국 뉴욕주가 ‘무(無)개발’로 이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. 지난해 10월 수퍼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본 연안 지역의 주택을